신기하다. 너가 해주는 말들은 왜이렇게 다 동그랗고 따뜻할까. 도영이는 아이돌과 팬의 관계를 떠나서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서 내가 너무너무 닮고싶은 사람이다. 내가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인간상이자 매일매일 이 사람 좋아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사람. 버블 첫 줄 읽자마자 눈물이 또 핑 돌아서 혼났음 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~ 로 시작되는 이 메세지가 너무 따수워 너가 긴장하고 떨릴 때마다 온전한 '나'에게 의지했다는 말이 너무 좋다. 너는 내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으로 단단한 사람이구나. 다른 건 확실하지 않을지 몰라도 나는 분명 좋은 사람일 테고 그간의 노력이 내 온몸에 새겨져 있을 거라는 너의 말이 너무 위로가 돼. 사실 나는 아직 내 스스로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부..
해가 지는 곳으로
잘자 내 달빛 이리와서 안겨 깊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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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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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분명 좋은 사람일테고 그간의 노력이 온몸에 새겨져있을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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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서로는 서로가 그러지 않을거야
혐오와 혐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아름답자고 말하는 도영이를 정말이지 너무 많이 좋아한다. 뭐랄까 참 건강하고 좋은 사람 같아서 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고 안심이 돼. 저 말 끝에 본인은 약간 머쓱했던 건지 나는 왜 매번 진지할까라고 말했지만ㅋㅋㅋ 나는 도영이가 매일 진지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사소한 거 하나도 가볍게 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. 그리고 도영이가 그런 사람이라서 좋아. 마음을 전하는 것에 언제나 진심이라서 그걸 바라보며 응원하는 나도 덩달아 진심이 되어가고 있다. 진심을 전달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... 더더군다나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오그라든다는 단어 하나로 진심이 아무렇지도 않게 무시당하기도 하니까 말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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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가 있지
도영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쓰는 잘 다듬어지지 않은 글 도영 엔딩 멘트🥲🥲 pic.twitter.com/t8yFYCHCsV — 유비아 (@do0_lluvia) October 23, 2022 첫 콘 끝나고 나서부터 감정 갈무리가 잘 안돼서 결국 블로그를 켰다. 첫콘 가서도 엉엉 울었는데 집에서 비욘드로 막콘 보면서 또 혼자 오열함...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게 도영이가 우는데 내가 어떻게 안 울어... 매번 눈물은 그렁그렁 맺혔어도 꾹 참던 도영이가 노래도 못 부를 정도로 우는데 진짜...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로 찢어지는 것 같았어. 농담으로 도영이 우는 거 보고 싶다 이런 말 자주 했었는데... 앞으로 못할 거 같음 진짜 마음이 그냥 벅벅 찢겨 나가... 어떧해 ㅠㅠㅠㅠㅠㅠ도영이 울어 ㅠㅠ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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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의 한가운데에 서있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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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믿고 너를 사랑하는 나를 믿고
- 진짜 진심으로 멤버들,팬들때문에 하고있는거 같아 그게 아니면 할 이유가 없었어 의리와 애정으로,, 또 음악에 대한 사랑이 언젠가 더 커지겠지 근데 지금 나의 상태는 약간 그 정도로 뭔가.. 지금 멤버들에게 의지를 많이 하는 느낌이어서 이번 활동도 사실 덕분에 행복하게 할 수 있을거 같아 pic.twitter.com/L3H8tGdO8d — 취향의 도영 (@do0liking) September 14, 2022 나 정말이지 김도영이 너무 좋아요... 거리 지나가다가 우연히 듣게 된 노래에서 귀를 잡아챈 목소리에 호기심이 생겨 검색을 해본게 첫 시작이었고 되ㅣㅣㅣ게 예민해 보이는 얼굴에 전혀 그렇지 않은 말투와 행동에 호감이 갔고 그렇게 하나 둘 조금씩 찾아보고 알아가다가 지금은 그냥 너무 사랑하게 되어버렸..